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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태풍 '찬투' 금요일 최대 고비...전국 강한 비바람 / YTN

2021-09-14 6 Dailymotion

중국 해안에 머물고 있는 태풍 '찬투'는 목요일부터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금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인데요 <br /> <br />기상캐스터 연결해 태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주도는 지금 비바람이 강한데, 서울은 쾌청하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서울은 태풍을 실감하기 어려울 만큼,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태풍 앞자리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서울 한낮 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서울 기온은 31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수준을 5도나 웃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도에는 앞으로도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50~70mm의 장대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제14호 태풍 '찬투'는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중국 해안에 거의 정체하다시피 머물러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은 목요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겠고, 이후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기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속도를 높인 태풍은 금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 근접한 뒤 낮 동안 남해 상을 통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이미 '태풍경보'가 내려졌고, 그 밖의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'풍랑특보'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산간에는 400mm가 넘는 큰비가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의 간접영향권에서 제주도에는 모레 오전까지 300mm 이상, 전남 남해안에도 12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목요일 오후,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며 금요일까지 또다시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금요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고요. <br /> <br />특히, 태풍의 중심과 가까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9141244504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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